■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남영희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캠프 대변인, 임승호 /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권익위 발 국회의원 부동산 전수조사 후폭풍이 여야 정치권을 강타하는 모습입니다. 여야가 첨예하게 맞붙고 있는 언론중재법국회 본회의 처리는 일단 연기됐습니다.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캠프 대변인, 임승호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 각 당의 입장 어떤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나는 임차인입니다, 이런 연설로 많은 공감을 얻었던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 권익위 조사 결과,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이 제기되자 오늘 의원직 사퇴라는 초강수를 던졌습니다. 먼저 기자회견 내용 듣고 오겠습니다.
오늘 오전 윤희숙 의원의 기자회견 내용 보셨는데 대변인님, 어제 국민의힘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가 열렸고 그 의혹이 제기된 의원들에 대해서 일일이 소명을 들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윤희숙 의원 같은 경우에는 소명이 받아들여져서 문제 없다, 이렇게 지도부 내에서는 결론 난 사안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의원직 사퇴라는 초강수까지 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임승호]
아무래도 윤희숙 의원 같은 경우에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농지법 위반 의혹이 본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 본인의 부친과 관련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윤희숙 의원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이게 대선 후보보로 나오신 분이니까 윤희숙 의원 개인적인 성향도 이런 의혹에 대해서 견디지 못하시는 성격이라고 제가 들어서 본인의 양심의 가책에 따라서 저렇게 그만두신 것 같은데 저도 보면서도 개인적으로 마음이 아파니까
그런데 국회법 제가 들어오기 전에 잦아보니까 국회 현직 의원들은 회기 중에는 사퇴하고 싶어도 마음대로 사퇴를 못하더라고요. 본회의 표결 절차가 있어야 된다고 하던데 어떻습니까?
[임승호]
본회의 표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지금 윤희숙 본인의 의지가 굉장히 강한 상태셔서 앞으로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인사 문제 같은 경우에는 무기명 표결인 거잖아요. 그런데 국민의힘 지도부 그리고 많은 의원분들이 만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가결될 가능성이 있습니까?
[임승호] ... (중략)
YTN 오혜연 (ohhy12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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